▶ ’크레이지’, ‘보그 걸’ 등 여러곡 호응
19일 발매된 이정현(29)의 새 음반은 다채롭고 강렬하다.
이정현이 전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직접 프로듀싱을 맡은 미니음반 ‘에이바홀릭(Avaholic)’에는 트렌디한 힙합, 일렉트로니카, 왈츠까지 서로 다른 장르를 한 장에 모았다.
수록곡은 자신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뮤직비디오 스틸컷과 40초짜리 티저 영상을 통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는 R&B 힙합과 록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 강렬한 비트와 이정현의 카랑카랑한 음색이 잘 묻어났다.
‘크레이지’와 함께 대표곡으로 선보인 ‘보그 걸(Vogue Girl)’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러브(L.O.V.E)’와 ‘마이 스타일(My Style)’ 등을 쓴 이민수 작곡가의 곡으로 일렉트로닉 신스팝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까지 더해져 국내 가요계에서 유행 중인 ‘후크송(Hooksong)’이다.
’미로 Ⅱ’는 왈츠 리듬을 바탕으로 한 노래로 이정현의 가녀린 듯 애절한 음색이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음반이 공개되자 여러 곡에 대한 반응이 동시에 올라오며 출발이 순조롭다.
’’보그 걸’, ‘크레이지’ 너무 좋네요.’(jhlove2kr), ‘이정현다운 노래 방송 타면 인기 끌 것 같네요’(dbsgPwls100), ‘두개 타이틀곡에 ‘미로 Ⅱ’까지 좋아요.’(yhh2002kr),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leesang987) 등 지지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소속사인 에이바엔터테인먼트는 여러 곡에 대한 반응이 좋아 방송 무대에서는 ‘크레이지’와 ‘보그 걸’ 혹은 ‘크레이지’와 ‘미로 Ⅱ’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미로 Ⅱ’의 무대에서는 특수분장을 한 현대무용가가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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