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인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방송 7천회를 맞아 음반사들이 기념 음반을 발매했다고 27일 밝혔다.
3대 메이저 음반사인 워너ㆍ소니ㆍ유니버설 뮤직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팝 명곡 110곡을 선정해 음반사별로 CD 2장씩 음반 3개를 제작했다.
워너 뮤직은 ‘소울ㆍ블루스ㆍ록의 황금기’를 주제로 아바, 퀸, 스티비 원더, 엘튼 존 등 1960년대와 1970년대를 대표하는 곡 38곡을 앨범에 담았다.
소니 뮤직은 ‘팝 음악의 전성기, 흑인과 언더의 세상’을 주제로 듀란 듀란, 시카고, 조지 마이클, 오아시스 등 1980년대와 1990년대를 대표하는 곡 35곡을 선정했다.
유니버설 뮤직은 ‘하이브리드 힙합/록, 복고로의 회귀와 전통의 역습’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니요, 마룬 5 등 2000년대를 대표하는 37곡을 담았다.
각 앨범에는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바라본 시대별 역사와 배철수의 음악캠프 음악작가인 배순탁의 곡 해설이 포함됐다.
이들 음반사는 음반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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