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0일 도라빌 시청 옆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구 한인봉사센터)에서 제 4회 아시안 커뮤니티 함께 걷기 행사(Together Empowering Asian Americans Walk)가 열린다.
이민자들이 겪는 여러 가지 사회적인 어려움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구 한인봉사센터, 이하 CPACS)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애틀랜타 지역 아시안 아메리칸의 권익과 도전을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10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먼저 왕복 2마일 아시안의 단합행진으로 시작되며 이 외에도 점심식사, 드럼연주, 각종 안내부스, 의료상담소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갖가지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CPACS에서는 이 행사를 위해 오는 9월 15일까지 후원자를 모집한다.
김채원 총무는 “일년에 한번 열리는 이 행사는 급성장하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내 아시안 커뮤니티가 다인종간의 단합과 권익 신장을 위해 한 곳에 모이는 이색적 계기가 될 것이니 후원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했다.
후원자 모두에게 CPACS웹사이트에 감사문을 게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이메일과 행사광고에 후원자를 소개하고, 당일 프로그램 책자에 광고를 게재 해준다고 한다.
김 총무는 “이 외에도 후원비용에 따라 CPACS에서는 후원자들을 위해 당일현장에 부스를 제공하는 등 갖가지 혜택을 제공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CPACS가 주관하는 ‘함께 걷기’ 행사는 2008년 각종 민간단체, 종교기관, 교육기관, 아시안계 뉴스미디어가 참여하고 20여 인종을 대표하는 800여 명이 운집하여 대 성황을 이룬바 있다. 후원자 문의) 770-936-0969, 홈페이지 teawalk.eventsbot.com <구새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