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3시부터 축제 하이라이트 코리안 퍼레이드
서울국제공원선 청소년 탤런트 쇼·주부 가요열창 이어져
“올림픽가로 나오세요”
한인사회의 화합과 번영을 상징하는 한국의 날 축제를 절정으로 이끌 ‘제36회 코리안 퍼레이드’가 19일 오후 3시부터 본보 주관으로 LA 한인타운의 중심부 올림픽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차들과 신나는 마칭밴드를 포함한 다양한 참가 행렬이 장관을 이루며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코리안 퍼레이드’는 오랜 경기침체로 가라앉은 커뮤니티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는 한바탕 축제로 펼쳐지게 된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5개 한인은행과 부산광역시, 탑프로퍼티스 등 주요 기업과 단체들이 출품한 꽃차가 올림픽가를 화려하게 수놓게 되며 한국 대학생들로 구성된 ‘독도 레이서’ 등 다양한 참가팀들이 연도를 가득 메운 한인과 타민족 주민들의 함성 속에 커뮤니티의 번영과 인종 화합을 기리는 행진에 동참한다.
퍼레이드를 선도하는 공동 그랜드 마샬로는 멕시코 할리스코주의 곤잘레스 마커스 주지사와 마크 리들리 토마스 LA카운티 수퍼바이저가 나선다.
2시간 동안 올림픽가를 뜨겁게 달구게 될 퍼레이드의 열기는 서울국제공원 특설무대로 옮겨져 오후 5시부터 라디오 서울 방송이 주관하는 ‘청소년 탤런트 쇼’와 6시30분 KTN 방송의 ‘주부가요열창’ 등이 열려 뜨거운 열기 속에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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