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1일~4일
◇ PGA터닝스톤챔피언십
최경주 공동 42위
최경주(39)가 미 프로골프(PGA) 투어 터닝스톤 리조트 챔피언십에서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4일 뉴욕주 버로나의 어트뇨트골프장(파72.7천48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대회를 마친 최경주는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해 매트 존스(호주), 빌 하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42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 우승컵은 예정된 최종일을 하루 넘겨 치러진 연장전에서 본 테일러(미국)를 꺾은 매트 쿠차(미국)가 차지했다.
◇ LPGA 나비스타 클래식
로레나 오초아 우승, 위성미 공동 2위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나비스타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겨, 막판 기세를 올렸다.
지난 해 챔피언 오초아는 4일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골프트레일(파72.6천54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타를 줄이며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적어내 2위 그룹을 4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위성미(20, 미국명 미쉘 위, 사진)는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는 맹타를 휘둘렀지만 전날 부진에 발목이 잡혀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브리타니 랭(미국)과 함께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오초아는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이번대회 우승으로 30점을 보탠 131점으로 1위(136점)를 달리고 있는 신지애(21)를 5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또한 다승 부문에서도 3승으로 신지애와 함께 공동 선두로 복귀했고 상금 19만5천달러를 보태 상금 순위도 5위(120만9천달러)로 끌어올리며 남은 4개 정규 투어에서 불꽃튀는 경쟁을 예고했다. 상금 랭킹 1위 신지애(160만5천달러)와 격차는 30만6천달러.
한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신지애는 이달 30일 한국에서 개막하는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에서 오초아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인다.
오초아는 공식 인터뷰에서 어렵게 차지한 우승이어서 너무 기쁘다. 남은 대회에서 더 많은 우승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위성미는 2번홀(파3)에서 1타를 잃은 뒤 버디 7개를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오초아를 견제하지 못하고 생애 첫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왼쪽 발목을 접질려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위성미는 스코어는 중요하지 않았다. 경기를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전날 공동 5위였던 오지영(21)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8위(11언더파 277타)로 밀렸고 최나연(22)도 3타를 줄였지만 최혜정(25) 등과 함께 공동 11위(10언더파 278타)에 올랐다.
※ 내셔널 풋볼리그 4일, 4주차 경기
◇ 오클랜드 레이더스 VS 휴스턴 텍산스(홈)
▷ 4일(일) 휴스턴 텍산스 홈구장에서 개최된 내셔럴 풋볼리그(NFL) 4주차 경기에서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휴스턴 텍산스에게 6:29의 스코어로 완패를 당했다.
◇ 샌프란시스코 49ers(홈) VS 세인트루이스 램스
▷ 4일(일) 샌프란시스코 49ers 홈구장에서 펼쳐진 내셔럴 풋볼리그(NFL) 4주차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49ers는 세인트루이스 램스에게 35:0의 스코어로 완승을 거뒀다.
※ 메이저리그 야구 2일~4일
◇ 오클랜드 어슬레틱스(홈) VS LA앤젤스 주말 3연전
OAK 어슬레틱스 3패
지난 2일(금)부터 4일(일)까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홈경기로 펼쳐진 주말 3연전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LA앤젤스를 상대로 3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 2일(금) 2:5패, 3일(토) 2:4패, 4일(일) 3:5패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샌디에고 파드리스(홈) 주말 3연전
SF자이언츠 2승 1패
지난 2일(금)부터 4일(일)까지 샌디에고 파드리스 홈경기로 펼쳐진 주말 3연전에서 SF자이언츠는 샌디에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2승 1패를 거뒀다.
▷ 2일(금) 7:2승, 3일(토) 0:2패, 4일(일) 4:3승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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