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일공동체 31일 바자회 개최…29일까지 후원품 접수
“교회에 가고 싶어도 차가 없어 움직이지 못하는 네팔 사람들을 도와주세요”
미주다일공동체와 애틀랜타 네팔커뮤니티가 31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둘루스 유빌라떼 문화공간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연다.
미주다일공동체 원장 박종원 목사는 12일 기자회견에서 “세계경제 한파, 개스값.곡물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지역 사역과 애틀랜타 네팔커뮤니티교회에 차량을 마련하기 위해 바자회를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박 목사는 “현재 애틀랜타에는 약 6000여 명의 네팔인들이 있으며 그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영어 부족과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거리에 내몰릴 지경이다. 특히 차가 없어 교회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고 있다”며 네팔 사람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번 바자회는 음식부스와 후원업체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며 네팔 커뮤니티에서 준비한 문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박 목사는 “이번 바자회를 위해 29일까지 후원물품을 접수 받는다. 특히 도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개인도 얼마든지 사용하던 물건을 기부할 수 있다”며 “후원하시는 분들 중 원하시는 분 선착순 10명에게는 업체를 홍보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애틀랜타 네팔커뮤니티의 폴 다날 목사는 “하루 빨리 차가 생겨 교회를 오고 싶어하는 형제, 자매들이 자유롭게 출입하게 되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한국 사람들이 지금까지 네팔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처럼 이번에도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구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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