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영화배우 비의 첫 할리우드 주연 작품인 `닌자 어쌔신’(NINJA ASSASSIN)이 미국 극장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26일 박스오피스 사이트 등에 따르면 닌자 어쌔신은 미국 극장가 개봉 첫날인 25일 극장 수입에서 330만 달러를 기록,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고 같은 날 개봉한 경쟁작 6개 영화 중에선 1위를 차지했다.
이날부터 29일까지의 첫 주말 예상 수익은 1천800만 달러로 박스오피스 순위 6위에 올랐다.
`트와일라잇 사가: 뉴문’이 7천200만 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더 블라인드 사이드’, `2012’, `올드 독스’, `디즈니의 크리스마스 캐롤’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에서 R등급 판정을 받은 닌자 어쌔신은 화려한 액션물로 현지 성인 남성 관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닌자 어쌔신은 개봉 영화 중 유일하게 R등급을 받았으며 북미 2천503개 극장에서 개봉, 동시 상영 중인 다른 작품에 비해 상영 극장수가 비교적 적은 점을 감안하면 흥행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한 셈이다.
미국 지역 일간지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은 이날자 `한국의 비(RAIN)가 할리우드를 강타하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영화배우로서 비의 생애와 `닌자 어쌔신’을 상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성용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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