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전도사 아이린’ 및 ‘LOVE 경영’ 출간
▶ 수익금 밀알선교단 등 선교기금으로 내놓아
본보 여성의 창 필진 겸 KEMS TV 앵커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린 서(한국명 서인원)씨가 자신의 삶 속에 녹아내린 지식과 경험들을 ‘행복전도사 아이린’ 및 ‘LOVE 경영’이라는 두권의 책속에 담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28일(토) 산호세에 위치한 빌라지골프 컨트리클럽 하우스에서 가진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추수감사절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본보 강승태 사장을 비롯하여, 김이수 SF평통회장, 남중대 SV한인회장, KEMS TV 유택종 사장, 소설가인 신예선 선생, 이정순 전 SF한인회장, 신맹호 SF부총영사, 엄석주 캘리포니아 한의대학장 등 1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축하해 주었다.
전도사로 활동하다가 안식년을 맞은 서씨는 그동안 각종 언론매체에
게재했던 칼럼들을 모아 두권의 책으로 엮어 이날 출판기념회를 가진 것이다.
신맹호 부총영사와 김이수 민주평통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꺼번에 많은 활동을 하는 서씨가 쓴 책인만큼 단아하고 내실있는 책, 여인이 산고의 고통을 지나고 큰 기쁨을 맞듯 두권의 책을 펴낸 서인원씨도 그런 느낌일 것이기에 읽는 독자들이 하나님의 메세지를 전해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예선 선생은 축사를 통해 인연은 묶지 않으면 바람일뿐이라는 말로 서두를 꺼낸 뒤 서인원씨는 하나님의 은총받은 것을 두권의 책을 통해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본인이 쓴 출간메시지를 낭독하기도 했다.
강승태 본보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하늘에 유독 크고 빛나는 별이 있듯 서씨가 우리 한인사회에 빛나는 별이 되길 바란다면서 하나님이 수많은 달란트를 서씨에게 준 것은 그만큼 뜻하는 바가 있기 때문일 것이기에 하나님이 바라는 큰 뜻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챤라이프 대표인 김평육 목사는 ‘행복전도사 아이린’에 관한 서평에서 글을 읽으면 저자를 알 수 있는 것 같이 저자의 약력을 알면 어떤 글을 쓸 수 있을지 기대 할 수 있다고 밝힌 뒤 다양한 약력에서 나온 ‘행복전도사 아이린’은 논리적이며 인간사를 경영하는 최고의 지식인이 통찰력과 깊은 영성으로 쓴 글이라고 평했다.
이에 아이린 서씨는 처음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할 때 달랑 가방 2개만을 들고 왔으나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을 수 있는 인연을 만들었다는 것이 저의 큰 재산이라며 참석자들에 대한 감사를 전한 뒤 앞으로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에 따라 부업인 세상일보다 본업인 하나님을 위한 일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저자의 책을 출간한 쿨룸출판사 이형규 대표가 참석 독자들에게 인생의 길잡이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며 서씨의 책을 출간할 수 있어 무척 행복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서씨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판매된 ‘행복전도사 아이린’ 및 ‘LOVE 경영’ 에 대해 출판비 일부만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소외되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밀알선교단’ 및 ‘월드미션프론티어’의 아프리카 청소년후원 기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