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오는 5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경주의 별 선포식 및 드라마 선덕여왕 OST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동양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첨성대의 원형을 최대한 살린 대규모 천문과학공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시는 상징적인 의미로 북두칠성의 6번째 별인 개양성을 경주의 별로 선정했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MBC가 주관하는 선포식 및 콘서트에는 김관용 경북지사, 백상승 경주시장,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장, 엄기영 MBC 사장, 선덕여왕 드라마 주인공인 이요원, OST 참여 가수 이소정, 홍광호, 아이유, 예송, 일본인 관광객 700여명 등 총 3천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이요원에게 경북관광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 경주의 별 선포 및 축하영상 상영으로 진행되고 2부는 OST 가수공연, 출연배우 인사, 관객과 대화 등이 이어진다.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서는 야외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행사를 중계하고 불꽃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또 시민과 관광객들이 별을 관측할 수 있도록 행사장 야외에 이동식 천문관측소와 천체 망원경 12대, 선덕여왕의 업적과 관련한 첨성대 모형물 및 분황사 석탑 모형물, 포토존도 설치한다.
(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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