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격 하락세 완화와 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내년에 경제는 반등할 것이라고 경제학자들이 전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경제학자 29명이 내린 전망에 따르면 10월 전국 20개 대도시 자산가치는 전년 동기대비 7.1%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007년 이후 12개월 만에 최소 폭의 하락이다.
12월 주택 소유자의 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나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 12월 소비자 신뢰지수 전망치는 54로 추정된다. 11월 49.5에서 4.5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 예상대로라면 10월 48.7에서 11월 49.5로 소폭 상승한데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셈이다.
MBO 캐피털마켓의 경제학자 마이클 그레고리 “실업이 줄어들고 주택가격은 안정화되고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며 “이러한 모든 것들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주택가격 안정이 지속적인 회복을 좀 더 낙관케 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