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문인회 회장 이.취임식
신인문학상 시상식도 열려
지난해 12월 미주한국 시문학회와 통합한 워싱턴 문인회가 24일 회장 이취임식 및 신인문학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인 등 100여명이 참석, 새로 출범하는 유양희 12대 회장 체제와 문학상을 받은 작가들을 축하했다.
유 신임회장은 “오늘은 두 문학단체가 통합, 대화합의 첫발을 내딛는 날이자 문인회가 올해 스무살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 문인들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문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유 회장은 이어 “주요 사업으로 시, 수필, 소설 등 분야 별로 월례회 개최, 한국 유명 작가 초청 세미나, 문인회를 통한 등단 기회 제공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인문학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이영묵 회장은 수필 부문 당선자 양상수, 가작 이춘강, 장려상 은임튜더, 시부문 가작 김철, 장려상 박태영, 허옥신씨에게 각각 상패를 전달했다. 수필 당선자 양상수씨는 수상소감을, 김철씨는 가작시 ‘물방울 수채화’를 낭독했다.
타이슨스 코너에 위치한 우래옥에서 열린 행사에서 바리톤 이재준씨는 축가를, 최영권 음악인협회 회장과 조은별씨가 클래식 기타와 플루트 이중주로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박광덕 기자>
<신임임원진 명단>
▲회장 유양희 ▲부회장 이정자, 오요한 ▲사업부장 김인기 ▲총무 박현숙 ▲부총무 정애경 ▲재무 조명숙 ▲홍보 최은숙 ▲웹사이트 위원장 윤미희 ▲분야별 위원장 권귀순(시), 이혜란(수필), 박성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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