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이 주최한 스칼라스틱 미술공모전에서 차지윤(섄틸리고)양과 김승현(랭글리고)군 등 35명의 한인 중고고교생들이 입상했다. <입상자 명단 2면>
이들 한인학생들은 금상 25개 등 총 48개의 상을 차지했다.
총 1,670점이 응모된 공모전에서는 금상 156점, 은상 84점, 장려상 111점 등 총 351점이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들은 오는 4월 뉴욕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에 진출한다.
이번 미술공모전은 드로잉, 페인팅, 프린트, 사진, 도예, 조각, 컴퓨터 아트, 애니메이션, 그래픽 디자인, 그래픽 스토리, 비디오/필름, 믹스드 미디어, 3D 포트폴리오 등으로 구분돼 실시됐다.
입상작 전시회는 오는 12~26일 노바(NOVA) 애난데일 캠퍼스 예술센터에서 열리며 금상과 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23일(화) 오후 7시30분 같은 장소에서 거행된다.
1923년부터 매년 열리는 스칼라스틱 미술공모전은 전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명성을 갖고 있으며 미술전(Art)과 문예공모전(Writing)으로 구분돼 매년 전국에서 25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스칼라스틱 공모전 입상자

▲센터빌고: 강지연(금상-조각), 김창환(금상-세라믹), 이혜원(금상-드로잉) ▲섄틸리고: 차지윤(금상-아트 포트폴리오, 금상-페인팅, 동상-페인팅), 김민준(은상-아트 포트폴리오), 정지희(금상-페인팅), 박사라(금상-드로잉) ▲훼어팩스 아카데미: 제이슨 표(은상-디자인) ▲훼어팩스고: 구희은(금상-페인팅), 제니퍼 리(은상-조각) ▲레이크브래덕고: 조앤 리(은상-믹스드 미디어) ▲랭글리고: 김승현(은-프린트메이킹), 사라 노(장려-사진), 유서현(은-드로잉) ▲리고: 맥한 오(은-사진) ▲매디슨고: 김나헌(금-페인팅, 금-조각, 장려-페인팅) ▲마샬고: 미셸 권(은상-아트 포트폴리오, 장려-디자인아트, 장려-드로잉) ▲맥클린고: 그레이스 최(금-페인팅), 리 최((금-코믹 아트, 금-페인팅, 장려-드로잉) ▲옥톤고: 애쉴리 조(금-페인팅), 심정민(금-페인팅), 이사벨 윤(은-페인팅) ▲로빈슨고: 안젤라 김(장려-페인팅), 크리스틴 리(금-디자인, 동-아트 포트폴리오), 해리슨 우(금-세라믹) ▲사우스 카운티 세컨더리: 제이미 최(장려-드로잉), ▲웨스트 스프링필드고: 미쉘 리(금-프린트메이킹), 필립 임(장려-프린트메이킹), 계 림(금-믹스드 미디어), 서승연(금-아트 포트폴리오, 금-드로잉, 금-드로잉) ▲웃슨고: 도나 김(금-아트 포트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