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안드레아 한국학교(교장 최규용 박사)가 주최하는 무료 ‘대학진학 세미나’ 네 번째 시리즈가 오는 21일 열린다.
온리 소재 워싱턴 한인성당 교육관에서 21일(일) 오후 1시~3시30분 열릴 세미나에서는 곽준명 교수(메릴랜드대 칼리지파크, 세포생물학과)와 레오날드 김 수석 정보관(내셔날 사이언스 아카데미)이 강사로 나선다.
곽 교수는 ‘생물학자가 하는 일:식물체는 어떻게 가뭄을 느끼고 극복하는가?(How Plants Sense and Cope with Drought?)’, 김 수석정보관은 ‘정보기술이 미래다!(IT is it!)’를 주제로 특강한다. 곽 교수는“생물과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분야를 공부해야 하는가와 식물이 외부환경을 어떻게 인지하고 적응하는가에 대해 초점이 맞춰져 강연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워싱턴 지부 회장을 맡고 있는 곽 교수는 UC 샌디에고 교수를 거쳐 2003년 메릴랜드대 교수로 부임했다. 연세대 졸업 후 포항공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수석정보관은 노던 일리노이대학에서 MBA, 존스 합킨스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다.
세미나는 성 김안드레아 한국학교가 지난 11월부터 시작한 ‘대학진학 세미나 시리즈’ 의 하나로 마련된다.
최규용 교장(메릴랜드대 화학생명공학과 교수)은 “생물과학과 첨단의 IT(Information Technology)공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많은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며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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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301)924-833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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