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여성예술인및작가협회(원장 백종민, KAWAWA)와 클레어 릴리엔탈 학교 한국어 이머젼프로그램측이 마련한 제9회 ‘설날 커뮤니티 학습’ 시간이 10일(수)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클레어 릴리엔탈 학교 이상연 부교장 이하 학국어를 배우는 180여명의 학생들과 각반 담임 선생들이 학교 버스를 이용, 일일교실이 열린 SF지역 한인회관에 참석했으며 이날 학습을 돕기 위해서는 릴리엔탈학교 학생들의 부모들, 노인분들, 북가주지역 한인 커뮤니티 리더들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SF한인회관에 모여 아이들과 함께 설날의 뜻을 경험하며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KAWAWA 청소년 한국무용반(지도교사 고미숙)의 북, 장구 공연인 ‘설날을 반기는 소리’와 ‘부채춤’으로 시작된 이날 학습은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세배드리기, 각종 공예, 제기차기, 윳놀이, 설날 음식 만들기와 맛보기 등이 담임 선생들의 지도하에 진행 됐으며 제인 김 SF시 교육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다문화속 한국 문화 배우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학생들과 세배, 제기차기를 같이하며 어울렸다.
KAWAWA는 한글 이머젼프로그램 정착 시초부터 학생들과 부모님들, 커뮤니티 리더들 및 상항시 교육부 관계자들과 지난 20여년간 긴밀하게 일해온 바 있으며 예술과 문화를 통한 뿌리교육과 미 주류사회의 한국예술문화정착을 목적으로 바람직한 한국예술문화의 존재 가능성을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꾸준하게 모색하며 실현하고 있다.
SF시의 시의원들은 KAWAWA의 활동상황에 대한 공로패를 로스 머커리미 시의원을 통해 백종민 원장에게 이날 전달했으며 이에 답하여 백종민 원장은 “오늘의 일일학습은 북가주지역의 한인 커뮤니티의 협력으로 이루어 졌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매년 북가주지역의 한인동포 어린이 들이 모국인 한국의 명절인 설을 경험하고 전통문화에 대해 되새겨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최된 KAWAWA의 제9회 ‘설날 커뮤니티 학습’은 김상언 SF지역 한인회장과 김동수 상항한미노인회장이 참석, 후원하였으며 정경애 글로벌 어린이재단 총회장과 이정순 코윈회장이 후원금을 보내주었다. 또한 상항한미노인회원들은 특별히 떡국 국물을 끓이고 떡국 고명을 곱게 만들어 주었으며 서울식품과 우리식품이 설날음식을 정갈하게 만들어 후원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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