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황상훈)는 28일 오후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장철준 사무총장을 선출했다.
축구협회는 팀별로 해마다 돌아가며 회장을 맡도록 돼있으나 올해 회장팀인 보라매가 팀 사정을 들어 차차기로 미뤄줄 것을 요청하고 다른 자원팀이 없어, 황 회장과 같은 볼티모어축구회 소속인 장 총장이 단독 출마했다.
각 팀 대표들로 구성된 이사들의 박수로 인준을 받은 장 신임회장(50)은 “협회를 위해 봉사하려고 나왔다”며 “모든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장 신임회장(50)은 공인회계사로 7년전 볼티모어축구회에 가입, 3년째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장 신임회장은 “각 팀의 회원 확대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팀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장 선출에 앞서 황상훈 회장은 1년의 임기 중 각 팀 및 회원들의 협조에 감사 인사를 하고, 장 총장이 볼팁모어회장배 등 8개 정기 대회 및 시카고 미주체전과 볼티모어 인터내셔널 페스티발 참가, 송년의 밤 행사 등의 사업보고를 했다. 또 장 총장은 결산보고도 함께 했다.
이날 청룡팀 징계 해제, 협회 및 이사비 미납 팀에 대한 처리, 차기 회장 선출방법, 전용구장 기금 처리 등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으나 결정은 차기 이사회로 보류됐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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