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 워싱턴(대표 정선경)이 올 여름방학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서머 고교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차(5월3일~6월25일), 2차(8월2일~27일)로 나뉘어 4주씩 실시될 프로그램은 미국과 캐나다에 재학 중인 고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유학생인 경우 2년 이상 재학해야 한다. 선발인원은 각 10명 내외.
선발된 고교생 인턴들은 헤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리틀 라이츠(Little Lights Urban Ministries), 마타스 테이블(Martha’s Table), 패밀리 매터스(Family Matters), 브레드 포 더 월드(Bread for the World)등 DC의 신뢰할 만한 6개 단체에서 4주 동안 130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매주 한 번씩 마련되는 세미나에도 참석한다.
이들 단체들은 저소득 빈곤층을 위해 주택을 지어 주거나,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노숙자들과 빈곤층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단체들이다.
인턴들은 스미소니언 등 DC 주요 박물관과 의사당도 방문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정수 소셜 워커는 “커뮤니티를 위해 일하는 공신력있는 단체들과 협의하여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인턴들은 자료 입력 등 단순한 일보다는 단체의 근무자들과 여러가지 실무에 참여하도록 세심한 준비를 했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뜻 깊고 보람있는 인턴십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웹 사이트(www.eduwashington.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571)451-717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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