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찬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박종섭 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KAGRO) 이사장, 김한세 목사(조은교회) 등 3명이 국제 로터리클럽의 우드론-웨스트뷰 지부가 지역사회 봉사자들에게 수여하는 커뮤니티 봉사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 등은 22일 저녁 볼티모어카운티 마틴스 웨스트 연회장에서 열린 시상식을 겸한 모금 만찬에서 칼 스톡스 볼티모어시의원 등 28명의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이 상을 받았다.
경제전문인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매년 커뮤니티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인사들을 선정, 커뮤니티 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회원은 모두 18명으로 김경태, 박종필, 헬렌 리씨 등 3명이 한인이다. 김경태 회계사는 이 단체의 회장을 지낸 바 있다.
김 목사는 생수교회 담임목사 등을 지냈으며, 존스합킨스대 기독학생들을 지도하고 있고,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워싱턴 지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김 목사는 오는 5월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워싱턴한인세탁협회장을 역임하고,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장과 미주한인드라이클리너스총연합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박 이사장은 KAGRO 창립멤버로 이 단체의 회장, 부회장, 장학위원장 및 미주 KAGRO 부이사장, 쉴라 딕슨 전 볼티모어시장 시정인수위원을 역임했다.
이 상은 한인으로는 1997년 김경태 회계사와 2006년 한기덕 전 메릴랜드한인회장과 김 회계사, 2007년 김병대 코리안리소스센터 디렉터, 2008년 임애란 변호사와 손영석 전 워싱턴상공회의소 회장, 지난해에는 손경준 함경도민회장과 김남현 하워드카운티 경관이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김길영 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장이 300여명의 참석객들 중 한 명을 뽑는 도어 프라이즈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부상은 미국내 어디든 갈 수 있는 에어트랜 항공권 2매이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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