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상무부가 지난 주 발표한 2008년 통계 자료에 의하면 버지니아주의 알링턴 카운티가 주민 개인소득 7만2,371달러로 전국 11위에 올랐다.
훼어팩스 시티와 폴스 쳐치를 포함한 훼어팩스 카운티 주민들의 개인 소득은 6만9,885달러로 전국 15위에 기록됐으며 카운티는 아니지만 알렉산드리아 지역은 7만2,220달러로 12위였다.
메릴랜드주의 몽고메리 카운티는 6만7,531달러로 18위를 기록, 카운티 별 개인 소득 전국 20위 안에 오른 유일한 카운티가 됐다. 워싱턴 DC는 6만6,316달러로 21위를 기록했다. 2008년 기록은 상무부가 발표한 가장 최근 것이다.
이에 따르면 전국 최고의 개인 소득을 올리는 카운티는 텍사스주의 러빙 카운티로 무려 14만275달러에 달했으며 와이오밍주의 테튼 카운티는 12만9,956달러로 2위, 뉴욕주의 뉴욕 카운티는 12만776달러로 3위에 각각 올랐다. 러빙 카운티는 2000년 인구 센서스에 의하면 67명이 거주하는 작은 카운티다.
워싱턴 메트로 인근의 카운티 별 개인 소득을 보면 버지니아주의 훠키어 카운티 5만597달러, 라우든 카운티 5만674달러였다.
또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매나세스와 매나세스 파크 포함) 4만2,620달러, 스태포드 카운티 3만9,424달러, 버지니아 비치(노폭과 뉴폿 뉴스 포함) 3만8,29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메릴랜드주는 하워드 카운티 6만2,098달러, 볼티모어-타우슨 4만7,881달러, 프레드릭 카운티 4만5,054달러, 챨스 카운티 4만2,103달러,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3만9,447달러를 각각 기록했으며 가장 개인 소득이 적었던 카운티는 2만6,347달러를 기록한 소머셋 카운티였다.
한편 워싱턴-볼티모어-북버지니아 등 DC를 중심으로 한 DC-MD-WV 전체의 평균 개인 소득은 5만3,273달러였다.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