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재단(GCF) 워싱턴 지부(지부 회장 이경자)가 내달 지역사회 장애아동과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모금 바자를 연다.
메릴랜드 포토맥 커뮤니티 센터에서 5월29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 진행될 바자는 밀알선교단과 DC 리틀 라이츠, 마타스 테이블 등을 지원할 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된다.
이경자 회장은 24일 워싱턴 지부 총회 및 ‘회원의 날’행사에서 “GCF 회비는 100% 본부로 입금돼 전세계 빈곤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또 서울 바자 참가 경비 등은 모두 회원들이 자비 부담하는 투명성을 자랑한다”며 “로컬 지역 장애아와 불우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을 위해 내달 바자를 연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올해 주요 사업 으로 워싱턴에서 열릴 GCF본부 정기 이사회(6월4일~6일)를 비롯 GCF 연례 정기 총회 및 기금 모금 만찬(7월10일~12일, LA), 불우결식아동 돕기 기금모금 바자(10월16일~17일) 참가 등을 들었다. 총회에 이어 계속된 회원의 날 행사에서 손목자 본부 부이사장은 “회원의 날은 올해 처음 도입된 행사로 미주 18개 지부와 한국, 일본, 홍콩 등 GCF 20지부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동시에 실시된다”며 “해마다 4월 마지막 토요일에 회원의 날이 열리게 된다” 고 설명했다.
락빌 소재 박옥영씨(전 가정상담소 이사장) 자택에서 열린 행사에는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연방보건복지부에 근무하는 에스더 박(전 워싱턴 한인봉사센터 총무)씨가 참석, 아동복지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98년 워싱턴 지역에서 손목자, 방숙자, 이경자씨 등이 주축이 돼 창립된 GCF는 현재 20개 지부, 총 3,500여명의 회원을 둔 국제 자선단체로 발돋움했으며 워싱턴 지부에는 2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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