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및 재정서비스 회사인 뉴욕라이프가 어린이 신분증 무료 발급 행사를 대대적으로 벌인다.
뉴욕라이프 워싱턴지부는 27일 베데스다 사무실에서 한인 등 소수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어린이 신분증 무료 발급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 지부의 조셉 라 피트라 매니징 파트너는 “이 행사는 가족 보호와 커뮤니티 서비스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15대의 신분증 발급기기를 확보하고 이 행사를 연중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피트라 매니징 파트너는 “한해 수십만명의 아동들이 실종, 유괴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경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의 안전과 보다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인호 파트너는 “한인 커뮤니티의 경우 내달 15일 낮 12시부터 3시까지 비엔나 소재 노토웨이 공원에서 열리는 한국일보 사생대회에서 첫번째 신분증 발급 행사를 갖는다”며 “이 밖에도 한인 커뮤니티의 주요 행사나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나 이벤트 등에 계속 참가해 이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라이프에 따르면 어린이 신분증에는 아동의 사진과 이름, 지문, 부모 연락처 등이 기재돼 신분증 형태로 부모에게 제공되며 일체의 개인 정보는 즉석에서 삭제된다.
한편 워싱턴 지부는 한인 직원의 충원에도 적극 나선다.
고인호 파트너는 “현재 250여명의 직원중 한인 직원은 8명에 불과하다”며 “오는 연말까지 2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달 6일(목) 오후 6시 애난데일 소재 워싱턴한인봉사센터(7700 Little River Tnpk. #406), 8일(토) 오전 10시 베데스다 오피스(6901 Rockledge Dr., #800)에서 한인대상 취업 설명회가 마련된다.
문의 (703)628-2692 고인호 파트너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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