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콘서트’는 장영재 박사(사진.MIT)가 2년여를 공들인 책이다. 자료 조사에서부터 출간할 때까지 치밀하게 준비했다.
“책을 쓰면서 남의 연구를 표절한다거나 제대로 출처를 밝히지 않으면 학자로서 생명은 끝이 납니다. 그만큼 ‘경영학 콘서트’는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한 매우 과학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현장감 있고 흥미로운 사례들을 많이 넣어 대기업 관리는 물론 자영업자, 개인 사업자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재미있는 경영학 지침서라고 할 수 있죠.”
기독실업인회(CBMC) 워싱턴지회(회장 박상근)가 장 박사를 초청해 오는 6일(목) 저녁 7시 우래옥에서 강연회를 여는 이유다. ‘콘서트’처럼 편하게, 재미있고 심도 있게, 다양한 장르의 최신 경영학 이론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한인 실업인들이 꼭 만나야할 강사라는 판단에서다.
출간 된지 얼마 안됐지만 한국에서 이미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 ‘경영학 콘서트’는 연구단체에서 교재를 만들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이론을 적용할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영학 콘서트’가 한국 기업들의 상황,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해결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의미다.
장 박사는 “한국 기업들의 조직 관리나 의사 결정 능력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이제 한계에 부딪칠 것”이라며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소수의 리더들이 추진력 있게 이끌어가는 체제는 성장을 견인하는 큰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 ‘집단 지성’이 필요한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꼭 기업인이 아니더라도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필요한 경영 지식, 나아가 ‘삶의 지혜’를 제시하는 ‘경영학 콘서트’는 ‘20세기에 멈춘 경영 교양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최고의 책’이라는 찬사도 받고 있다.
장 박사는 보스턴대 우주항공학과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고 MIT에서 ‘불확실성을 고려한 생산 운영 방식’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연회 참가비는 1인당 30달러(부부 동반시 50달러).
문의 (703)850-0633
CEO SCHOOL 동기회장 정정호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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