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탁구협회가 오는 22일 국제대회로 치러지는 ‘제1회 정준영배 워싱턴 탁구대회’ 경기 규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3일 저녁 훼어팩스 스테이션 소재 서울장로교회에서 열린 설명회에 따르면 대회 참가자는 미국탁구협회(USATT) 회원으로 미국탁구협회가 인정하는 레이팅(Rating)을 제출해야 한다. 단 개인전 챔피언 조의 경우 레이팅 제출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미국탁구협회 회원이어야 한다.
미국탁구협회 회원 가입은 협회 홈페이지(usatt.org), 우편 등의 방식외에 경기 당일 회비 40달러를 내면 가입할 수 있다.
전종준 협회장은 “타인종 선수 10여명이 이미 미국탁구협회 회원증과 레이팅을 제출, 등록을 마쳤다”며 “공인 레이팅이 없는 한인들은 이것을 빨리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또 서브와 운동복 규정 등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서브의 경우 공을 손바닥에서 최소한 16cm 이상 띄워야 하고 운동복은 셔츠와 반바지(여성은 스커트 허용)를 착용해야 한다.
대회 참가 등록은 1차 마감이 14일까지이며 14일 이후 등록할 경우 10달러가 추가로 부과된다.
대회 개인전의 경우 챔피언조(오픈조. 참가비 30달러), A조(레이팅 1500~1700. 참가비 20달러), B조(1300~1500. 15달러), C조(1300 이하. 10달러) 등 4개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대한항공 한국 왕복티켓 1장이 걸린 2단 1복의 단체전의 경우 참가 선수 두 사람의 레이팅 합계는 3400점을 넘을 수 없으며 참가비는 50달러이다. 대진표 추첨은 시합당일 오전 7시30분, 대회 시작은 8시30분.
이번 시합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kttcw.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703)282-4649 이승수 부회장. <박광덕 기자>
■공인 레이팅 어떻게 받나
탁구협회에 따르면 공인 레이팅을 받으려면 대회 개최 전날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게이더스버그 소재 메릴랜드 테이블테니스 센터(18761-Q North Frederick Ave.)로 가면 미국탁구협회 공인코치로부터 받을 수 있다. 또 버지니아 섄틸리 소재 노던 버지니아 테이블 테니스 센터(4264-C Entre Ct,)에서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 및 일요일 오후 2시 리그전 참가후 책임자로부터 자신의 레이팅에 서명받아 메릴랜드 테이블 테니스 센터로 가져가면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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