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인 노인들에 사랑의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이벤트가 마련된다.
한국일보와 영신건강(대표 최훈석), 미주한인기아대책기구는 공동으로 ‘사랑의 꿀 가루 보내기’ 행사를 오는 7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 본보에서 있을 행사에서는 영신건강에서 제공한 ‘하이비 선인장 꿀 가루’ 120박스(시가 7천200달러 상당, 1박스에 12개)를 6개 노인 단체에 희사하게 된다.
꿀 가루를 전달받을 단체는 워싱턴한인노인연합회(회장 정창근), 버지니아한인노인회(회장 박숙향), 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윤희균),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박희규), 하워드노인회(회장 박평국), 볼티모어한인노인센터다.
영신건강의 유한성 차장은 “동포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영신건강에서는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이미 3년 전 뉴욕에서부터 노인단체들에 꿀 가루 전달행사를 해오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워싱턴에서도 연로하신 한인 어르신들에 꿀 가루를 드려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희사되는 ‘하이비 선인장 꿀 가루’는 영신건강이 애리조나의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오개닉 꿀가루로 국내외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원조’ 꿀 가루 제품. USDA(미 농림부)의 유기농 제품으로 인증 받아 미국은 물론 귀국 선물로도 인기몰이를 해오고 있다.
영신건강의 연윤열 연구소장은 “웰빙의 시대에 하이비 선인장 꿀 가루는 설탕 대용은 물론 일반 요리나 과일 화채 등 다양한 용도로 그 쓰임새가 넓어지고 있다”며 “화학성분이나 첨가물 없이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천연 감미료라 까다로운 미 농림부의 심사를 통과하고 유기농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고 희사할 제품을 소개했다.
하이비 선인장 꿀가루를 내놓은 영신건강은 1977년 일리노이 주에서 창업한 이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신선한 꿀과 로얄젤리 제품을 생산해온 유기농 전문기업이다. 시카고 본사 외에 LA와 뉴욕, 워싱턴,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매년 기업 매출의 1%를 미주한인기아대책기구 등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