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신건강-본보, 사랑의 꿀 전달...6개 노인단체에 120박스
“노인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오래 장수하세요.”
한국일보와 영신건강(대표 최훈석), 미주한인기아대책기구는 11일 ‘사랑의 꿀 가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 본보에서 있은 전달식에는 워싱턴한인노인연합회(회장 정창근), 버지니아한인노인회(회장 박숙향), 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윤희균),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박희규), 하워드노인회(회장 박평국), 볼티모어한인노인센터(남기모 총무) 등 6개 노인단체 대표, 임원들이 참석해 영신건강에서 제공한 ‘하이비 선인장 꿀 가루’ 각 20박스씩 총 120박스를 전달받았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인 노인들에 사랑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영신건강의 유한성 차장은 “그동안 기업이익을 동포사회에 조금이나마 돌려드린다는 취지로 꿀가루 전달 행사를 하게 됐다”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의 한인 노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윤열 연구소장은 “일반 설탕은 혈당을 급상승시킬 수 있으나 애리조나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하이비 선인장 꿀가루는 그런 걱정 없이 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제품을 소개했다.
정승호 미주한인기아대책기구 사무국장은 “영신건강은 독실한 크리스찬 기업으로 평소 어려운 사람을 섬기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아프리카 재건사업에 기업매출의 1%를 희사하는 등 사회봉사에도 열심”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불경기로 노인단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꿀가루를 희사한 영신건강과 본보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노인단체 대표들은 이날 한인사회 발전과 노인단체 화합을 위해 조만간 회합을 갖고 뜻을 모으기로 했다.
박희규 상록회장은 “6.25 제 60주년을 앞두고 전 노인단체들이 모여 단합을 위한 행사와 탁구대회를 했으면 한다”고 관심을 요청했다.
정창근 한인노인연합회장은 “우리 2세들에 1세들의 이민사와 고생담, 한국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전하는 행사를 했으면 한다”며 상호협조를 당부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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