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가 6월을 청소년의 달로 정하고 세미나와 유스 비전 컨퍼런스, 미술 치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26일 이번 행사와 관련된 설명회를 개최한 가정상담소 에밀리 김 상담가는 “방학을 앞두고 좋은 프로그램을 찾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들은 청소년들이 비전을 세우는데 도움주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행사인 세미나는 내달 2일(수) 오후 7~9시 비엔나 소재 재미과학기술센터에서 이원진 제일학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의 여름 방학 기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중고등학생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은 물론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이 소개된다.
두 번째 행사인 유스 비전 컨퍼런스는 8학년을 비롯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는다.
행사는 내달 19일(토) 오전 10~오후 3시30분 재미과학기술센터에서 열리며 특히 인기 TV 프로그램인 ‘서바이벌’에서 2위를 차지한 베키 리 변호사가 초청 연사로 나선다.
또 경영, 요리, 교육, 공공분야, 휴먼 서비스, 정보통신, 법률, 건강 과학, 마케팅, 공공 안전, 과학 및 엔지니어 등 소그룹 토의가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50달러이며 점심이 제공된다. 참가 인원은 100명.
세 번째 행사인 미술치료는 언어나 신체 표현에 문제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을 이용해 심리 치료를 하게 된다.
수시 접수 및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는 미술 치료에는 윌리엄 앤 메리대학 사회학 학사, 조지 워싱턴대 미술치료학 석사를 마친 후 아이노바 병원, 아코틴크 소재 특수학교 등에서 활동한 소재정 미술치료사가 나선다.
문의 (703)761-2225,
이메일 kafcounseling@gmail.
com 에밀리 김 상담가
주소 1952 Gallows Rd., 3rd Floor,
Vienna, VA22182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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