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한국전 UN참전국 순회공연에 나선 한국의 친선문화사절인 리틀 엔젤스 예술단(단장 조성숙)이 7일 낮 버지니아 노폭 소재 맥아더 기념관을 예방하고 참전용사 위문 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희 한국문화재단 총장 겸 UN군한국전참전 60주년 기념사업회 추진위원장을 비롯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노폭 시장, 맥아더 기념재단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예술단원들은 도착 직후 맥아더 기념관에 안치된 맥아더 장군 묘소에 들러 헌화 및 추도식을 갖고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에게 한미 우호를 상징하는 기념 배지를 달아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참전용사들을 위해 ‘갓 블레스 아메리카(God Bless America)와 ‘아리랑’등을 합창했다.
박보희 한국문화재단 총재는 “6.25 전쟁은 결코 잊혀진 전쟁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은혜를 결코 잊지 않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더 더글라스 맥아더 재단 회장은 “우리의 희생을 통해 한국이 그동안 크게 발전한 것을 볼 때 참전용사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이렇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곳까지 와 준 것에 특별히 감사 드린다”고 치하했다.
리틀 엔젤스 예술단은 9일부터 4일간 오후 7시30분 케네디 센터에서 공연한다.
한국전 발발 60주년 기념일인 25일 오전 11시30분에는 링컨 기념관 앞 광장에서 한국전쟁 전몰장병 추모특별 야외 공연이 예정돼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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