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투자유치단이 워싱턴을 방문, 한인 기업 및 과학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 진출 시 지원을 약속했다.
공원식 경상북도 정무 부지사를 단장으로 배성길 투자유치 팀장, 박충근 주무관, 정형근 전문위원 등 4명은 18일 우래옥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재미과학자들이 향후 한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상북도는 향후 4년 동안 총 20조원이 넘는 투자유치를 통해 20만 명이상의 고용을 창출, 이 지역을 한국 동해안을 대표하는 생명공학 산업도시로 만드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간담회는 오혁종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워싱턴 관장의 사회로 진행됐고 김경구 경상북도 홍보대사와 이근선 JG BLI 회장, NIH의 송정근 박사, 이진구 박사, 이철 박사, 식약청(FDA)의 안치환 박사, 휴먼 사이언스의 손영근 박사, 스탠리 메디컬 리서치 인스티튜트의 최광호 박사가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