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
애난데일 NOVA에서 26일
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김재동 목사)산하 워싱턴 청소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최영권) 정기 연주회가 이번 주말 노바(NOVA) 애난데일 캠퍼스에서 열린다.
오는 26일(토) 오후 7시 캠퍼스 내 컬추럴 센터에서 막을 올릴 음악회는 레퍼토리 오케스트라(지휘 데이빗 조)·목관악기(Woodwind) 밴드(지휘 조은별)·콘서트 오케스트라(지휘 유홍종)·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최영권) 등 4개 밴드, 60여명의 한인 청소년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음악회는 레퍼토리 오케스트라, 우드윈드 밴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개별연주에 이어 이들 3개 오케스트라와 콘서트 오케스트라가 한 자리에 올라 웅장한 하모니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연주회에서는 진 모렛, 차이코프스키, 와그너, 파레, 브람스, 베토벤, 모자르트, 리스트의 음악과 함께 앤드류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 음악 등 귀에 친숙한 음악도 선사한다.
연주회에는 또 워싱턴 한인음악가협회 곽태조(피콜로), 송주호(호른)씨 등 한인 1세 음악가 3~4명이 무대에 올라 청소년들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순서도 곁들여진다.
지휘학 박사인 최영권 상임지휘자는 “이번 연주회는 1세대와 2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인터-제너레이션 콘서트로 진행된다”며 “레퍼토리 역시 정통 클래식을 바탕으로 영화음악, 뮤지컬 등 다양화 시켰다”고 말했다.
음악회 입장료는 15달러(당일 저녁 매표구에서 구입 가능).
문의 (301)529-5656,
(703)380-628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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