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로 예정된 오렌지카운티 미주체전을 11개월 앞두고 워싱턴 체육회가 체전 준비를 위해 현 회장 임기를 단축하고 선거체제에 돌입한다.
오는 9월 31일까지가 임기인 한광수 회장은 6일 “신임 회장이 다음 체전 준비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회장 임기를 7월말까지로 2개월 단축하고 선거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선거관리위원장에는 윤성준 사무총장, 위원에는 김석련, 이상훈, 김재수, 박광모씨가 각각 선임됐다. 총회 및 선거는 오는 24일(토) 오후 6시 우래옥 연회실에서 열린다.
회장 후보 자격은 정회원으로 워싱턴 체육회 관할지역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한 한국계(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이어야 한다.
또 체육회에 2년 이상 참여한 자로 전 미주 체전에 선수로 참가했거나 전 미주체전에 협회장 또는 임원으로 참가했던 자, 또는 체육회에 간부로 봉사했던 자, 또는 워싱턴 지역 체육발전에 공헌한 자라야 한다.
제출서류는 후보 등록서, 이사추천서, 등록인 서약서 및 이력서. 등록금은 5,000달러이며 등록 장소는 선관위 사무실(7262 Columbia Pike Annandale VA 22003).
등록 마감일은 오는 17일(토) 오후 5시까지이며 마감일까지 입후보자가 없을 시 선관위에서 회장을 추대, 총회에서 인준 받는 형식을 취하게 된다.
문의 (703)750-3737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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