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정세를 살펴보는 뜻 깊은 강연회가 마련된다.
PNP Forum(대표 윤흥노)은 오는 26일(월) 김상근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위원장.사진)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저녁 7시부터 타이슨스 코너의 우래옥에서 열리는 강연회에서 김 전 수석부의장은 ‘오늘의 한반도 정세와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 전 수석부의장은 한국신학대를 나온 목사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총무, KNCC 통일위원장, (사)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기획단장, 대통령직속 방송개혁위원을 지냈으며 2006년에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맡았었다.
PNP 포럼 윤흥노 대표는 “한국전쟁과 정전 60주년을 맞이해서 새롭게 변화하는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등 한반도 정세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미주동포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강연회를 열게 됐다”며 “김상근 전 평통 수석부의장은 일생을 민주화와 평화통일에 매진해온 분으로 그의 높은 식견과 분석력, 예지력이 동포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저녁식사를 포함한 참가비는 20달러이다.
PNP 포럼(Peace & Prosperity Forum)은 한미, 동포사회 주요 현안에 관한 폭넓은 토론의 광장을 내걸며 2007년 창립한 모임. 동포사회의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한 포럼을 열고 있다.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