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인턴 대학생들과 전문직 종사들의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마련된 제 1회 ‘2010 한 여름 밤의 한인 미팅’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모임을 주도한 김호산 씨(주미한국대사관 근무)는 “인턴들에게 대학 졸업 후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한 이 행사에 대학생 인턴 40명, 전문직 종사자 40명, 한국과 미국에서 선발돼 한미관계 연구를 위해 한미학생회의에 참가하는 대학생 50명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모임은 19일 저녁 DC 소재 ‘더 나인틴스’에서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명함 교환을 통해 네트워킹을 구축했다.
김 씨는 “참석자들은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모두 행사 취지에 공감을 표했다”면서 “향후 소셜 미디어인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내년 여름에도 DC에서 모임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 여름 밤의 한인 미팅은 주미한국대사관 코러스 하우스에 근무하는 김 씨와 DC 시장실 아태담당국의 엘리엇 리, 콜래버레이션(Kollaboration) DC의 크리스챤 오 디렉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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