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출신이자 R&B 가수인 윤종백씨가 미국재향군인 출신 음악가들 모임인 CAMMO(Center for Military Music Opportunities) 초청으로 31일 VA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리는 기금모금 음악회에 특별 출연한다.
CAMMO의 캐이시 리차리스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는 “2005년부터 2년간 용산 소재 미8군 헌병대에서 근무한 윤 씨는 부대 장기자랑에 참가했다가 뛰어난 솜씨를 발휘, 미국에서 열린 전세계 군인 탤런트 쇼에 참가한 바 있다”며 “이번 공연에서 윤 씨는 ‘Aint Nothing Like The Real Thing’, ‘Everything’ 등 6곡을 부르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대 출신의 윤 씨는 현재 서울 한남동 소재 외국인학교 음악교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CAMMO와 함께 첫번째 앨범을 준비중이다.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8시30분 알렉산드리아 소재 칼라일 클럽(411 John Carlyle St.)에서 열린다.
공연에 앞서 6시30분부터 디너가 제공되며 예약이 필요하다. 입장료는 20달러. 이날 공연에는 2006년 밀리터리 아이돌 출신의 비키 골딩, 미군 탤런트 쇼 수상자인 제이슨 해나, 베테랑 가수 비터 허타도 등이 출연한다.
이번 행사 수익금은 CAMMO에 기부된다. 자세한 내용은 CAMMO 홈페이지(www.cammomusic.org) 참조. 문의 (703)548-8899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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