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있는 한인들이 조촐한 자리를 마련해 제니퍼 배(한국명 배수진) 오클랜드 시의원 후보에게 2천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오미자 오가네갈비 사장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클랜드 오가네 식당에서 열린 만남에는 남명현, 박성현 (이상 샌리엔드로 알코 메탈 근무), 김대현 (포스터시티NCC 크레딧카드서비스 근무) 등이 참석했으며 배 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이혜리(UC 버클리 졸)씨가 자리를 함께 했다.
남명현 알코 메탈 부사장은 “직원 180명 중 한국인이 8명 밖에 안 되는 회사에 있다보니 한인사회와 직접적인 인연이 이루어지는 일이 자주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젊은 한인 여성 후보가 베이지역 시의원으로 도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만큼은 도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남 사장은 이날 나온 참석자들과 함께 지난달 31일 제인 김 샌프란시스코 시의원 후보를 지원하는 단체에도 후원금을 전달한바 있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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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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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앞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성현씨, 남명현, 김대현, 이혜리씨, 제니퍼 배 후보, 오미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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