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실시되는 메릴랜드 총선을 앞두고 한인들이 지난 22일부터 실시된 조기투표에 대거 참여했다.
몽고메리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노인 150여명은 23일 실버스프링 시빅 빌딩에서 실시된 조기 투표에 대거 참여했다.
이날 시빅 빌딩 앞에서는 메릴랜드 아시아 태평양 민주당 소속 한인들이 나와 타인종들과 함께 투표 독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워싱턴 한인천주교회 소속 풍물패는 독려 캠페인중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재선에 나선 마틴 오말리 주지사는 행사장에서 자신에게 한 표를 던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인 독려 투표 캠페인에 참석한 신근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은 “한 장소에서 한인들이 150여명이 조기투표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들의 정치적인 파워를 보여줬다”면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메릴랜드 주지사 선거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기투표는 28일(목)까지 실시되며 투표장은 메릴랜드 주선관위 웹 사이트(www.elections. state.md.us)를 방문, 조기투표 센터(Early Voting Center)를 치면 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
올해 메릴랜드 총선에서는 4년 임기의 메릴랜드 주지사, 부지사, 법무장관, 감사원장과 4년 임기의 주하원의원 141명 및 주상원의원 47명 전원을 선출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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