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디지털사진가협회(KADPA)가 20일부터 24일까지 애난데일 소재 코리아 모니터 아트 갤러리에서 사진전을 개최 한다.
KADPA의 지난 일년의 활동을 결산하고 사진 애호가들에게 좋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의미가 있는 이번 사진전에는 50여 회원들이 찍은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 미국 내에서 한인 사진동호회가 주최하는 디지털 사진전시회로는 최대의 규모가 될 것으로 KADPA는 예상하고 있다.
전시기간 중 전문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와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21일(일) 오후 5시에 이경호 작가(한국사진가협회 남양주지부 전회장)의 작품들이 슬라이드로 상영된 후 세미나가 이어져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비교, 지양해야할 디지털 문화의 단점 등을 토론하고 의견을 나눈다.
KADPA 관계자는 “단순히 사진만 관람하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사진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7년 3월 KAPA(워싱턴한인사진가협회)라는 이름으로 버지니아에서 출발한 KADPA는 사진가 10여명이 모여 순수 사진 협회로 활동하다 2004년 11월 디지털 사진 문화의 확산에 따라 명칭을 변경했다. 지금까지 정기 사진전은 물론 어린이 촬영대회, 여행사진 공모전, 인물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문의 (703)819-9142 강창수
홈페이지 www.kadpa.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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