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스케이트 강습회가 이번 주말 열린다.
리딩에지 숏트랙 클럽(회장 정현숙)은 밀알 선교단과 함께 오는 13일(토) 낮 12시20분부터 1시50분까지 제4회 일일 스케이트 교실을 개최한다.
락빌 아이스링크(50 South lawn Court Rockville, MD 20850)에서의 스케이트 교실은 김윤미 코치(94, 98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지도하게 된다.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가족과 함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30분부터 밀알 선교단에서 점심으로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현숙 회장은 “장애인들의 교습을 위해 리딩에지 학생봉사 단체인 LESA의 정 웨슬리 회장(우튼 고등학교)을 비롯해 조지타운 프랩 이동우 학생 등 리딩에지 선수들과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 장애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현재 리딩에지 숏트랙 클럽에는 장애 아동들이 소속되어 일반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일반인 시합 및 장애인 시합에 출전하고 있다.
정 회장은 “스케이트에 관심이 있는 장애 아동들과 일반인들은 언제든지 리딩에지 숏트랙 클럽을 방문, 일주일간 무료강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건강과 사회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딩에지 클럽은 매주 금, 토, 일요일 연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초보들을 위한 클래스도 운영 중이다.
문의
정현숙 회장(202-607-0213)
김윤미 코치(240-426-1262)
웹사이트
www.leadingedgeus.org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