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지구 서울대학교 동창회 (회장 윤희경)는 지난 22일 Chestnut Hill에 있는 총영사관저에서 총회를 개최하였다. 자리를 제공해준 김주석 총영사 및 특별연사로 자리를 빛내준 Atlantic Symphony Orchestra의 김진 지휘자를 비롯하여 49학번부터 01학번까지, 많은 동문들과 가족들이 두루 어울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50명이상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다.
이재형 사무총장의 개회 선언 및 교가 제창과 함께 시작된 행사는 모든 동문들이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할 수 있는 시간에 이어, 여러 대학들이 함께 한 골프모임 및 하버드 교수인 Dr. McCann의 시조강연, 이사초청 브런치 등의 활동 및 재정 상황에 대해 김병국 부회장과 배지선 재무가 보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김진 지휘자가 우리가 평소에 바라보는 지휘자의 역할과 고충,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역할과 활약 등에 대해 음악을 직접 들려주면서 강연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동문이나 그 자녀들뿐만 아니라 이 지역 모든 한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장학생 모집 및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장학금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U. Mass. Amherst의 John Park, U. Conn.의 Laura Kim, BC의 Esther Park, MIT 박사과정의 박규철 등 총 네 명에게 각각 1,000 달러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서울대 동창회는 지난 14년간 40명이
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3만2,000달러가 넘는 장학금을 지원해온 바 있다.
또한 3월 27일 7시에 Tufts 대학의 Granoff Music Center에서 열릴 봄맞이 가곡연주회 안내도 있었다. (일반: 20달러, 학생: 10달러). 동창회 관련 문의사항은 이재형 사무총장 (857-998-7043, yijh00@alum.mit.edu)에게 연락 하면 된다.
장학금 수여자들과 함께. 왼쪽부터 김용구 장학위원장, MIT 박사과정 박규철, U. Mass. Amherst의 John Park, BC의 Esther Park, U. Conn.의 Laura Kim, 윤희경 회장, 이재형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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