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센서스국 2010 뉴욕주 인구조사 발표
한인을 포함한 뉴욕시 아시안 인구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연방센서스국이 24일 발표한 ‘2010 뉴욕주 인구조사’ 결과에서 뉴욕시내 아시안 인구는 총 102만8,1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 실시된 2000년도 인구조사 당시 5개 보로에서 집계된 78만229명보다 31.8%가 급증한 것이다. 시 전체 인구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도 10.3%에서 13%로 커졌다. 시내 5개보로 가운데 아시안 인구 증가가 가장 눈에 띈 곳은 브루클린으로 무려 41.2%가 늘었다.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퀸즈는 30.6% 증가했고 기타 맨하탄, 브롱스, 스태튼 아일랜드는 23% 안팎의 증가를 보였다.
보로별 전체 거주민 대비 아시안 인구 비율로는 퀸즈가 22.8%로 가장 높고 맨하탄(11.2%), 브루클린(10.4%), 스태튼아일랜드(7.4%), 브롱스(3.4%) 순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뉴욕시에서는 아시안을 제외한 히스패닉 인구만이 유일하게 8.1% 늘었을 뿐 이외 백인은 2.8%, 흑인은 5.2% 감소했다. 아시안은 뉴욕주 전체로도 10년간 35.7%가 늘어 전체 인종 가운데 가장 증가율이 컸다.
아시안 인구의 눈에 띄는 증가에도 불구하고 뉴욕시 전체로는 10년간 800만8,278명에서 817만5,133명으로 2.1% 증가에 그쳤다. 이는 뉴욕시가 인구조사가 마감된 지난해 연말 예상했던 840만 명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뉴욕주도 같은 기간 1,897만6,457명에서 1,937만8,102명으로 역시 2.1% 증가에 불과했다.
뉴욕주 전역에서 거주민 인구가 가장 많은 카운티는 브루클린(250만4,700명)이었으며 퀸즈(223만722명), 맨하탄(158만5,8783명) 등의 순이다. 시 단위로는 뉴욕시에 이어 버펄로(26만1,310명), 로체스터(21만565명), 용커스(19만5,975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