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트리 교육위원 출마 헬렌 윤-피터 서 공방 펼쳐
뉴저지 포트리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 2명이 상호 비방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역 한인사회에 따르면 최근 헬렌 윤 후보에 대한 거주지 시비와 함께 피터서 후보에 대한 루머가 포트리 한인사회에 퍼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 21일 밴들로우 현 교육감이 피터서 후보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한 것이 알려지면서<본보 3월22일 A3면> 헬렌 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앤드류 김)가 해명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첫 번째 후보토론회가 열리기도 전에 과열되는 모습이다.
윤 후보는 포트리 교육위원회로부터 후보자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판결을 받았지만 일각에서 이 문제를 제기한 일본계 주민이 피터서 후보의 친구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윤 후보 선대위가 발끈하고 나선 것. 윤 후보 선대위는 “문제를 제기한 일본계 주민은 서 후보의 지인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피터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김동연)도 서 후보에 대한 루머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지난 2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관련 증빙서류를 공개했다. 2년 전 선거에 서 위원이 존 방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다는 루머는 서 후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일부 한인들의 모함이라는 것. 서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2년 전 선거에서 서 위원과 박유상 위원 모두 존 방 후보의 상대편 후보였던 카멜로 루피노 후보의 출마 청원서에 서명을 했지만 이는 존방 후보의 출마 여부를
알지 못한 시점에 이뤄진 것이란 주장. 확인 결과 루피노 후보의 청원서는 2월27일, 존방 후보의 청원서는 3월2일 접수됐다. 서 후보 선대위는 “윤 후보 선대위 관계자가 노인 아파트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이야기했다는 말이 있다”며 루머의 진원지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포트리 교육위원선거에서 한인 후보 간 뜻밖의 비방전 조짐이 일자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의 김동찬 대표는 “4번째 한인 교육위원 배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에 한인사회 내부 갈등으로 비춰질 수 있는 모습들이 불거져 나오고 있어 안타깝다”며 “한인 후보의 승리를 위해 한인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수 기자>
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