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37선거구 아시안 22.5%…“한인 후보감 찾자” 공감대
뉴저지주 선거구가 재조정되면서 한인 주의원 배출의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면서<본보 4월4일자 A1면> 능력 있는 한인후보 배출이 뉴저지 한인사회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한인사회 일각에서는 “이번에 조정된 37선거구 주의원 자리는 한인사회가 지난 10년간의 노력으로 일궈낸 한인을 위한 자리”라며 “한인사회를 100% 이해하고 있는 정체성이 분명한 한인후보를 배출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인 시의원과 교육위원 배출은 한인 인구증가에 따른 타운정부와 정당의 배려로 가능했지만 주의원은 한인사회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자리이기 때문에 후보배출에 한인사회가 좀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는 한인후보의 주의원 도전은 현역의원 은퇴 등 37선거구의 정계변화가 예상되는 2013년이 원년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37선거구에 출마, 주 하원 의원에 당선되기 위해서는 약 3만 표가 필요하다. 지난 2009년 선거에서 고든 존슨 의원과 발레리 배이니에리 허틀 의원은 각각 3만2,845표와 3만2,440표를 얻어 당선됐다. 유권자센터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0년 기준 37선거구 내 한인유권자수는 포트리 2008명, 팰리세이즈팍 1,417명, 레오니아 338명, 잉글우드클립스 304명, 테나플라이 287, 크레스킬 244명 등 약 5,000명이다.
하지만 한인밀집 지역은 아시안 인구수가 대부분 35%를 넘고 있기 때문에 연대가 이뤄진다면 한인 주의원 배출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2010센서스자료에 따르면 37선거구 경우 전체인구는 10년전에 비해 1.1% 감소한 21만7,386명이
다. 이 가운데 아시안인구는 22.5%로 51.6%를 차지한 백인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인종비율을 갖고 있다.
유권자센터 박제진 변호사는 “뉴저지 전체인구의 25%를 차지하는 흑인 커뮤니티는 15명의 주의원을 배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아시안커뮤니티는 고작 2명이 전부”라며 “한인은 물론 아시안 의원 배출에 커뮤니티가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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