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전년보다 36.4% 감소…출신국가별 12위
▶ 북한 미 귀화자는 13명
지난 한해 시민권을 신규 취득한 한인수가 1만1,170명으로 집계됐다.
연방국토안보부(DHS)가 7일 공개한 ‘2010회계연도(2009월10월~2010년9월) 미 시민권 취득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한인 1만7,576명이 미국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미시민권 취득자 61만9,913명 중 약 1.8%에 해당하는 것으로 출신국적별로 11번째로 많은 것이다. 하지만 2009회계연도 한인 시민권 취득자 1만7,576명에 비해서는 무려 36.4% 감소한 것이다.
한인들의 지난 10년간 연도별 시민권 취득 추이를 보면 ▶2001년 1만7,979명 ▶2002년 1만7,252명 ▶2003년 1만5,928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2004년 1만7,184명 ▶2005년 1만9,223명 ▶2006년 1만7,668명 ▶2007년 1만7,628명 ▶2008년 2만2,759명 ▶2009년 1만7,576명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해 출신국가별 시민권취득은 멕시코가 6만7,06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인도 6만1,142명, 필리핀 3만5,465명, 중국 3만3,969명, 베트남 1만9,313명, 콜롬비아 1만8,417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북한 주민으로 2010년 시민권을 취득한 귀화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김노열 기자>
2010 출신국가별 시민권 취득현황
순위 출신국가
1 멕시코 67,062명
2 인도 61,142명
3 필리핀 35,465명
4 중국 33,969명
5 베트남 19,313명
6 콜롬비아 18,417명
7 도미니카 15,451명
8 쿠바 14,050명
9 아이티 12,291명
10 자메이카 12,070명
11 파키스탄 11,601명
12 한국 11,1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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