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66만 달러를 사취한 혐의로 체포<본보 4월1일자 A1면>된 오렌지건설 대표 남국희씨를 상대로 한 피해 신고가 추가 접수됐다.
7일 퀸즈 검찰청에 따르면 남씨로부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인 2명이 최근 각각 검찰에 피해 사실을 접수하고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남씨와 관련해 검찰에 신고한 한인은 맨하탄 주상복합건물 매매건으로 신고한 정재균 뉴욕한인회 이사장을 비롯 K모씨, C모씨. 신분도용을 당한 주상복합건물주 김남수씨 등을 합쳐 모두 6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최근 피해신고를 접수했다는 플러싱의 건물주 C씨는 “건물 공사를 맡았던 공사업체가 나중에 건물을 구입하겠다고 나선 과정이 의심스러워 신고를 결심했다”며 “검찰에 공사계약부터 건물구입 서류 일체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C씨에 따르면 C씨는 남씨가 공사업자로 계약된 건물 공사가 지연돼 정신적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 건물 매입자를 찾던 중 건물을 구입하겠다고 나선 인물이 바로 남씨였다.
남씨는 올해 1월26일 해당건물을 350만달러에 구입하겠다며 김 모씨와 공동명의로 구입의사를 전달해왔고 3월 중순 10만달러 개인수표를 다운페이먼트 명목으로 전달해 왔다. 하지만 C씨의 변호사는 남씨로부터 다운페이먼트를 받지 말도록 조언했고 C씨는 해당 수표를 31일 남씨 측에 반송했다.최근 접수된 또 다른 피해 신고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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