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훼어팩스 3.87달러등 사상 최고치 육박
거침없이 오르고 있는 개솔린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접근하고 있다.
10일 런드버그사 발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셀프 서브 레귤러 개솔린 전국 평균 가격은 갤런 당 3.76달러로 3주전과 비교해 거의 20센트 올랐다. 이에 따라 개솔린 가격은 2008년 7월에 세워졌던 사상 최고치 4.11달러에 35센트 차이로 다가섰다.
이날 전국 자동차협회(AAA)와 오일가격 정보서비스는 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의 레귤러 평균 가격은 갤런당 3.872달러,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는 3.894달로 전 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한 달 전과 비교해 훼어팩스 카운티는 99.9센트, 몽고메리 카운티는 1.033달러나 오른 금액이다.
런드버그 발행인 트릴비 런드버그는 “중동의 불안정한 정세로 국제유가가 춤추고 있다”며 “이 밖에도 오일에 대한 개발도상국가의 수요 증가 및 미 달러화의 약세도 개솔린 가격 인상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런드버그는 전국에 산재한 수천개 주유소의 가격을 조사, 평균 가격을 집계한 결과, 지역별 비교시 애리조나주 투산의 개솔린 가격은 레귤러 갤런당 평균 3.41달러로 가장 낮았고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은 4.13달러로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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