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가 마련한 시니어 라인댄스 첫 클래스가 12일 열렸다.
훼어팩스 스테이션 소재 버지니아 한인침례교회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클래스에는 버크 및 웨스트 스프링필드 지역 시니어 100여명이 참석, 수지 토마스 강사의 지도에 따라 라인 댄스를 배우며 노년의 건강을 다졌다.
훼어팩스 카운티 네드 반즈 디렉터는 “시니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라인 댄스를 통해 즐겁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들과 함께 참석한 워싱턴라인댄스 동우회 김기숙 회장은 “이 클래스는 훼어팩스 카운티가 지역 시니어들의 건강을 위해 직접 마련해 준 것으로 120여명이 등록을 한 상태”라며 “동우회 강사인 수지 토마스씨가 이 클래스의 지도를 맡아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 클래스는 8주간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지며 연령 제한없이 등록할 수 있다.
수업료는 8주간 5달러이며 라인 댄스의 기본 스텝에서부터 맘보, 차차차, 왈츠, 삼바, 컨트리 송 등에 맞춰 라인댄스를 추는 법을 배운다.
한편 라인댄스 동우회는 오는 30일(토) 훼어팩스 카운티가 주최하는 파티에 참석해 시범공연을 선보인다.
문의 (703)407-2191 김기숙 회장, (703)328-8289 수지 토마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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