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문화재단(이사장 조영)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고취하기 위해 본보 후원으로 주최하는 ‘제3회 청소년 서예·사군자 대회’가 타인종 학생들의 참여 열기로 다민족 행사로 치러진다.
이달 30일 뉴저지 잉글우드 소재 동화문화재단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베트남계 학생과 중국계 학생 등 7명이 참가신청을 마친데 이어 백인 학생들의 참가 문의도 계속 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한인 서예가에게 서예와 사군자를 배워 왔다는 아시아계 학생들은 우편접수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재단의 김인화 행정책임자는 “미전역의 한인 1.5·2세를 위해 시작된 서예·사군자 대회에 대한 관심이 타인종 커뮤니티로 확산되면서 타인종 학생들의 참가신청과 문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실력차이를 고려해 초보자는 다음 기회에 참가해 줄 것을 권유하고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유치원부터 대학생까지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왕복항공권이, 금·은·동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뉴욕한국일보를 비롯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뉴욕한국문화원, 코리아소사이어티, 대한항공 등이 공동 후원한다.
대회 참가등록 마감은 이달 23일이며 직접등록은 동화문화재단(49 Honeck St. Englewood NJ 07631), 우편등록은 웹사이트(www.donghwaculture.org)를 참조해 등록 후 재단이 발송한 화선
지에 작업한 후 재단으로 다시 우송하면 된다. 참가비는 20달러며 문의는 201-871-3033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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