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학력의 직장여성 인구가 남성을 앞지르고 있다.
연방센서스국이 26일 발표한 보고서 분석 결과, 25세 이상 직장인 가운데 여성의 37%가 2010년 기준 대졸학력으로 나타나 35%인 남성보다 많았다.
반면 직업 여부를 떠나 25세 이상 성인 전체 인구 가운데에는 여성의 29.6%가 대졸자로 집계돼 남성의 30.3%보다 낮아 대조를 보였다. 하지만 25~29세 연령 가운데 대졸 학력을 소지한 여성 비율은 35%를 차지해 남성의 28%보다 크게 웃돌았다.
인종별로는 직장인과 비직장인을 모두 포함, 25세 이상 전체 인구 가운데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의 대졸자 비율은 32.3%로 전체 인종 가운데 가장 높았다. 아시안은 전국 평균인 19.4%보다 1.5배 이상 높았고 백인은 19.7%, 흑인 13.3%, 히스패닉 10.1% 순이었다. 석·박사 등 대학원 및 전문대학원 학위 소지자까지 포함하면 아시안은 25세 이상 인구의 절반이 넘는 52% 비율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백인은 33%, 흑인은 20%, 히스패닉은 14% 비율이었다.
대학 중퇴율도 아시안이 전체 인종 가운데 가장 낮은 9.1%로 집계됐다. 미 전체 인구의 대학 중퇴율은 16.8%, 이외 백인이 16.7%, 히스패닉이 12.9%였으며 흑인이 19.8%로 가장 높았다. 해외 출생자의 30%는 고졸 학력 미만으로 나타나 미국 출생의 10%보다 크게 높았다. 귀화 시민권자 가운데 고졸 학력 미만자는 19%였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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