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한미노인회 송민섭 회장(사진)이 지난달 27일부터 12대 노인회장 업무를 재개했다.
노인회는 송 회장이 제출한 사표 건에 대해 지난달 12일 한인연합감리교회 친교실에서 긴급 임시총회를 열어 회원들의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반대(사표 반려) 47표, 찬성(사표 수리) 38표, 기권 1표로 나왔다.
이에 따라 송 회장은 지난달 19일부터 회장 업무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노인회는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송 회장의 업무 복귀는 다행스러운 일이며 어른들의 모임이 노인회가 교포사회에 사랑과 화합의 모범이 되며 서로가 서로를 섬기는 아름다운 모습을 후세들에게 보여주는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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