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한인 은행계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과 가족이 되는 새한은행 풀러튼 지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9월 말 새한은행 풀러튼 지점장으로 새로 부임한 미셸 권(45·사진) 지점장의 포부다.
권 신임 지점장은 뱅크오브아메리카 입사를 시작으로 은행원으로서의 길을 걸어 왔다. 이후 91년 한미은행 입사 후 20년 동안 가든그로브 매그놀리아 지점에서 대출 오피서와 지점장을 거쳤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한인 은행계에서는 잔뼈가 굵은 베테런 지점장으로 통한다.
권 지점장은 “9월 말에 정식으로 부임했지만 그동안 인사를 못 드린 고객들이 여전히 너무 많아 죄송하다”고 말했다.
권 지점장은 “새한이 은행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다고 할 수 있지만, 대신 지점을 중시하는 가족 같은 조직 문화와 함께 고객에 대한 더욱 밀착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점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풀러튼 지점은 새한은행의 오렌지카운티 거점 풀서비스 지점으로 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그는 이어 “한인상권 중심지에 위치한 새한은행 풀러튼 지점은 한인은행권 오렌지카운티 지점 가운데서는 가장 역사가 깊은 지점 중 하나”라며 “그동안 구축한 네트웍과 노하우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새한은행 지점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4542 Beach Bl. Buena Park, (714)523-5550
<이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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