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회계연도 스쿨버스예산이 550만달러 삭감됐다.
교육부는 19일 교육위 회의에서 적자예산 운영을 위해 4,000여명에 해당되는 스쿨버스운행을 줄이는 안을 요청했다. 그러나 교육위는 연방정부가 교육부에 지원하는 예산가운데 150만달러를 스쿨버스예산으로 전용함으로써 스쿨버스 예산삭감의 규모를 완화시켰다. 스쿨버스 노선 감소로 몇명의 학생이 영향을 받을 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불과 수 개월전 약 2만명의 학생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에 비해서는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쿨버스를 이용하는 일반 공립학생수는 3만9,000여명이다. 특수교육 프로그램 학생 4,000여명이 이용하는 스쿨버스는 이번 예산삭감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는다. 교육부는 지금까지 무료로 스쿨버스를 이용해온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시티버스 패스를 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의회 회기가 끝날 때까지만해도 스쿨버스 예산은 1,700만달러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교육부 예산배분이 그대로 적용된다면 스쿨버스 노선이 크게 영향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교육부는 연방정부가 교육부내 다른 부분에 지원하는 예산 가운데 1,150만달러를 스쿨버스예산으로 전용함으로써 부족한 예산을 상당부분 보충했다.
돈 호너 교육위 의장은 “다른 교육부 프로그램에서 예산을 전용하는 것은 상당히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어찌됐든 학생들은 등교를 해야하고 스쿨버스예산은 부족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예산전용으로 교육부내 어떤 부분이 영향을 받게 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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