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치료사 이요셉씨 23일 2차례 행복세미나
한국 최초의 웃음치료사인 이요셉 한국웃음연구소장이 “계속해서 웃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겠다”며 미주 한인들을 행복문화 만들기로 초대했다. <장지훈 기자>
“편안한 마음으로 오십시오. 계속해서 웃음으로서 행복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하하하~”
‘대한민국 1호 웃음치료사’ 이요셉 한국웃음연구소가 대표가 미주 한인들을 만나기 위해 LA를 다시 찾았다. 지난해 10월 본보 주최로 열린 행복문화 만들기 세미나 이후 정확히 8개월 만이다.
이 대표는 오는 23일 본보와 세인트크로스 주최, 라디오서울 및 KTN-TV 후원으로 오전 10시(LA 주님의 영광교회·1801 S. Grand Ave. LA)와 오후 4시(OC 제일장로교회·8500 Bolsa Ave. Westminster) 두 차례에 걸쳐 ‘행복문화 만들기’ 세미나를 통해 미주 한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웃음치료라는 게 원래 암이나 우울증 환자 치료가 주목적인데 지난해 한인들을 만났을 때 한인들의 마음이 그들만큼이나 굳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민생활이 주는 어려움 때문에 수십년 동안 웃지 못한 한인들을 다시 만나고 싶었다. 전에 오셨던 분은 물론, 못 오셨던 분들도 꼭 오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암환자 치료 상담을 했지만 표정이 밝고 잘 웃는 사람의 생존확률이 훨씬 높다는 사실을 깨닫고 웃음 전도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이후 캐나다를 비롯한 전 세계를 다니며 웃음치료에 대해 공부했고 2003년에는 한국웃음연구소를 설립했다. 1년에 3,000명 이상의 암환자들을 만나 상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그의 강의를 들을 사람은 50만명이 넘는다.
이처럼 인기를 끈 그의 지난해 세미나에는 2,0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적지 않은 한인들이 자리가 부족해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세미나의 앙코르 성격이 강하며 미주 한인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그 동안 판소리도 새롭게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개그 콘서트를 본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오시면 된다”면서 “이번에는 한번 웃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웃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오는 23일 LA 주님의 영광교회와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모두 무료로 개방된다.
문의 한국일보 사업국 (323)692-2068, 2070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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